온 종일 내리던 반가운 겨울비만큼이나 절영에서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오늘 오후,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6 영도구자원봉사자의날 기념식’ 행사에서 절영복지관 개인자원봉사자인 ‘양숙연’봉사자님께서 영도구청장상을 수상하셨습니다.

부산시영도구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영도구자원봉사센터장상부터 국회의원상, 영도구청장상, 부산시장상, 국무총리 표창에 이르기까지 총 9개의 훈격과 총 24명(단체포함)의 수상자가 있었습니다.

그 중, 자랑스럽게도 절영복지관의 ‘양숙연’봉사자님께서 영도구청장상을 당당히 수상!

바쁘신 와중에도 수상을 위해 울산에서 슈웅~ 달려오신 우리의 봉사자님!!

약 8년 동안 절영과 함께했던 시간이 떠올라 눈물이 왈칵 쏟아질 뻔 하셨지만, 이내 밝은 얼굴로 가장 행복한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양숙연"봉사자님. 수상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10년, 20년 늘 절영의 든든한 이웃으로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