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점점 커지는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되면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BMC 부산도시 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남성노인 프로그램 「쿡가대표」도 바이러스의 위험성으로 중단 위기에 놓여있었지만 이대로 넋 놓고만 있을 수 없기에 「쿡가대표」만의 언택트 방안을 마련하여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아버님들과 함께 개별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아버님들에게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 연습을 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가 되었고 어려웠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아버님들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포기는 NO, NO! 시도도 하지 않고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아버님들에게 요리와 원예활동 재료를 나누어드리고 가정에서 볼 수 있도록 동영상은 물론, 천천히 따라 하실 수 있도록 안내문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짜잔! 아버님들께서 직접 만들어보시고 사진을 전송 해주신 결과입니다! 열심히 해주시는 우리 아버님들! 너무 멋지지 않나요?

   비록 다 함께 만나서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눌 기회는 없어 아쉬움이 있지만, 마냥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무기력하게 있을 수 없기에 우리는 이렇게 한 발 한 발 나아갑니다!

   다시 모두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웃을 수 있는 그 날을 기대하며, 모두 힘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남성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쿡가대표’는 BMC 부산도시공사가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