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더위가 온 세상을 달구던 7월 12일.

절영복지관은 남항사거리 일대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진행했습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사업 「영도 희망노크」와 연계한 관련된 홍보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소가 진행된 곳이 남항 시장 인근에 위치하다보니, 오랜 기간 가게를 운영해오신 상인분들과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주민분들께서는 각종 복지정보에 많은 관심을 표현해주셨습니다.

주민분들은 홀로 생활하면서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이웃들이 많다고 하시며, 복지관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도 복지관에 대해 안내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절영복지관과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지역 주민분들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되었지만, 지역 주민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절영복지관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통해 지역주민과 만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