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영도구 지역 내 고립을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영도 희망노크' 성과보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지역 내 고립이 의심되는 주민을 찾기 위해 노력해 준 '발굴지원단'과 발굴 세대의 지원을 돕는 

'파트너 가게' 대표님, 당사자의 질 높은 사례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위원' 등 

많은 참여자분들을 대상으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였습니다.

영도 희망노크 사업을 통해 총 67명의 어려운 이웃과 접촉할 수 있었으며, 그 중 실제 고립을 경험하는 

10세대의 당사자와 함께 사업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에 관심을 가져주신 20명의 '희망지기 발굴지원단'이 함께 노력 해주셨으며, 발굴 세대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2곳의 '희망등대 파트너 가게'가 함께 하였습니다.

발굴된 세대에는 고립감 해소를 위한 지원과 모니터링이 이어졌으며 이를 위해 총 23회의 발굴활동과 

500건 이상의 홍보지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어려운 이웃이 

많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길 바라며 

절영복지관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