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찬 바람이 매섭게 불어오고 있는 12월,

매년 연말 동짓날이면 절영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달콤한 팥죽 한 그릇을 대접해드렸지만,

올해는 식당 운영이 불가하여 어르신 각 가정에 찾아가서 전달하는

‘사랑의 동지팥죽Day’를 실시하였습니다.

동짓날에 팥죽만 먹으면 너무 서운하시지 않나요?

팥죽의 영원한 짝!꿍! 동치미도 빠질 수 없죠★

그리고 동지팥죽, 동치미를 맛있게 드시고 난 후!

입안에 도는 달달함이 너무 아쉬울 것 같아 준비한

간식거리 ‘찹쌀유과, 복분자식혜’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로 외출하기 어려워 대부분의 시간을 댁에서 보내는 어르신

정성 가득 준비한 달콤한 팥죽&동치미&간식세트가

어르신들의 기분전환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

벌써 2020년의 12월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인지 시간이 더더욱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 요즘,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