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일(금)절영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한국예탁결제원,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재가어르신 특식 나눔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후원받은 10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으로 남항시장 인근을 방문하여 코로나 19로 인해 웃음을 잃은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잠시나마 함께하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특식을 제공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1장 만드는데 30분 걸리는 귀한 수제 마스크를 100개나 만들어 기부해주신 공방 사장님.

5,000원짜리 쇠고기죽 한그릇을1,000원이나 깎아달라는 말도 안되는 부탁을 쿨하게 받으주신 죽집 사장님.

많이 못 도와드려 죄송하다는 말에 장사가 잘 안되는데도 덤이라며 떡한개,과일한개를 챙겨주시던 떡집 사장님,과일집 사장님.

3,000원하는 나물반찬 그릇이 터지도록 꾹꾹 담아 주신 반찬가게 사장님.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장 사장님들의 넉넉한 인심과 마음의 여유로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잘 전달 될 수 있었습니다.?참 감사하였고 이 시국을 이웃의 온정으로 함께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